청년 일자리, 현장실습으로 해결
청년 일자리, 현장실습으로 해결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09.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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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K-Seed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3일 종자산업 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종자기업과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고(교장 이희수)를 연계한 학생-기업 간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민간육종연구단지협의회-마이스터고와 종자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종자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의 교류 종자 산업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및 기반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아시아종묘, 농우바이오 등 4개사)은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4명에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종자와 관련된 현장 비즈니스 경험도 익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4일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회 국제종자박람회행사를 지원하는‘K-Seed 서포터즈발대식<사진>도 가졌다.

‘K-Seed 서포터즈는 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해 박람회 홍보 전시포 조성 지원 전시관 안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활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년도 종자산업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참여시켜 종자기업 취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갑희 이사장은 “K-Seed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종자기업들과 교류하고, 국제적 안목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종자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종자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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