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충북 청주의 ‘예소담’, 경기 수원의 ‘유정임 포기김치’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올해 김치품평회 대상을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차지하는 등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6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7회 김치품평회’를 개최해 이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 안전위생을 20점에서 25점으로 늘렸고 소비자접근성을 5점에서 15점으로 각각 늘렸다.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 및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가 선정됐다. 대상은 전남 영암의 ㈜왕인식품에서 만든 ‘남도미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충북 청주의 ㈜예소담에서 만든 김치브랜드 ‘예소담’과, 경기 수원의 ㈜풍미식품에서 만든 ‘유정임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경기 파주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전북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담’, 충남 태안 ㈜담채원의 ‘채가미’ 등 3점이 수상했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6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을 수여되며,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판촉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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