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농업직불금 지원
추석전 농업직불금 지원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09.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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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까지 113만명 1조513억원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이달 21일까지 113만명의 농업인에게 1513억원의 농업직불금이 지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농업직불금을 이같이 앞당겨 추석명절과 수확기 등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 재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업인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직불금 지급액은 1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억원 증가했으며 지급대상면적은 4000ha가 증가한 1288000ha이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32000원으로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39000, 밭 직불금 321000, 조건불리 직불금 311000원이다.

직불금별 세부 지급현황을 보면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8315억원)보다 146억원(1.8%) 감소한 8169억원을 786000(818ha)에게 지급됐다. 밭 직불금은 1906억원이며 378000ha, 594000명에게 지급됐는데 ha당 단가가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돼 전년대비 173억원(10%)이 증가했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438억원이 93000ha, 141000명에게 지급, 지급단가 인상(농지 55만원60만원, 초지 3035)으로 인해 16억원(3.8%)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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