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잇는 도농교류 프로젝트
도시와 농촌 잇는 도농교류 프로젝트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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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부천 오정농협(도시)-충북 덕산농협(농촌)’ 도농교류단 출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0일 충북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에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농협동교류단출범식을 현장포럼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부천 오정농협 여성아카데미 회원 80명과 충북 덕산농협 여성농업인 40명이 참석했다.

덕산농협 대강당에서 열린 도농교류 현장포럼 행사는 오정농협과 덕산농협 여성회원들이 도농교류단 결연식을 갖고 현장 농가를 방문, 토마토와 멜론 수확체험과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후 문화체험으로 진천 농다리를 함께 탐방하며 도농교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두 농협 여성회원들은 도농어울림 연수 참여, 농산물직거래 실천, 농촌일손돕기 및 농가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다.

도농협동연수원 정재길 부원장은 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생산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회원 간의 교류도 도농교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상호 이해로 도농 간 직거래가 활성화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덕산농협 채택병 조합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시농협 주부대학생들이 농촌을 찾아 현장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도농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러한 도농 간의 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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