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숲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지난 13일 시작됐다. 현재까지 2차례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5회 추가적으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3개의 포스트 활동으로 마운트(감성액자 만들기), 다도 체험, 숲에서 힐링(아로마 마사지)을 진행하고 한국산림인증제도의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손석규 산림경영인증실장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의 녹색자금으로 진행되는 숲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정서 안정, 신체건강 증진, 산림문화 및 한국산림인증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숲에서 직접 만지고 마시고 느끼면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진 숲 체험교육을 통해 숲을 친밀하게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협동심을 함양시키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길본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산림인증제도와 숲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동시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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