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준비 순항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준비 순항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0.0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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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26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회 국제종자박람회30여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테마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1회 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6000, 참여 종자기업 36, 수출거래 실적 약 3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2회 박람회는 규모와 예산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목표 관람객 4만명 이상, 참여 종자기업 40개 및 수출거래 실적 50억원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전시관, 산업Ⅰ․Ⅱ,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여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전시관은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내다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종자강국 코리아’,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2가지 테마로 자그마한 씨앗이 바꾸는 농업과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조명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도 참여하여 종자산업과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류갑희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하여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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