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농업관측] 배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 무는 감소 전망
[10월 농업관측] 배추 출하량 작년보다 증가, 무는 감소 전망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0.05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배추= 고랭지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5% 감소하나 평년과는 비슷한 5095ha로 조사됐다.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작년과 평년보다 각각 2, 4% 감소한 162000톤 내외로 전망된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6%, 평년보다 7% 감소한 12923ha로 조사됐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1%)하고 평년 대비 7% 적은 134만 톤으로 예상된다. 10월 가락시장 상품 10kg(3포기)당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작년(6150)보다 낮지만 평년(4780원보다 조금 높은 5000원 내외로 전망된다. 11월 도매가격은 가을배추 출하량 감소로 작년(4930)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하나 평년보다 1% 증가한 5816ha로 조사됐고 생산량은 작년보다 1% 증가하나 평년보다 3% 감소한 461000톤 내외로 전망된다. 10월 가격은 고랭지 및 가을무 출하량 감소로 작년(8610) 및 평년(8770)보다 높으나 전월보다는 낮은 17000/20kg 내외로 보이며 11월 가격은 작년(7510) 및 평년(8300)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배추= 재배면적은 작년 및 평년보다 각각 11%, 3% 감소한 600ha로 조사됐고 생산량은 작년보다 11% 감소하나 평년과는 비슷한 3만톤으로 전망된다. 10월 가격은 작년(7780)과 비슷한 7500/8kg 내외로 보이며 11월 가을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근= 고랭지당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0% 증가한 181ha로 조사됐고 생산량은 작년보다 16% 적은 3700톤으로 전망된다. 10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작년(4110)보다 높으나 전월보다는 낮은 6만원/20kg(상품) 내외로 예상된다. 11월 가격도 출하량 감소로 작년(22820) 및 평년(23650)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건고추= 재배면적은 가격 강세로 전년보다 2% 증가한 28824ha이었다. 생산량은 평년보다 17~22% 적은 7만톤~75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2018년산 건고추 생산량 증가로 전년과 전월보다 낮겠으나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늘= 10월 깐마늘 도매가격은 2018년산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낮으나 본격적인 저장마늘 출하 및 김장철을 대비한 수요 영향으로 전월(5670)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산 마늘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8% 감소하지만 평년보다 10% 많은 26000ha 내외로 추정된다.

양파= 10월 양파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재고량 증가로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년(1190) 및 평년(1020)보다 하락하나 전월보다는 소폭 상승한 800원 내외로 전망된다.

대파= 대파 10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감소로 전년보다 10%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전년보다 높으나 기상호조에 따른 생육 회복으로 전월보다 낮은 2500/kg(상품) 내외로 전망된다.

<자료제공=농촌경제연구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