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부가 친환경쌀을 공공비축미로 올해 처음 5000톤을 매입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해 수매가가 낮아 참여농가가 적을 것이라는 농민단체가 있는 반면 또 다른 농민단체 관계자는 판로 부족으로 인해 친환경쌀의 상당량이 일반쌀로 판매돼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친환경 유기농·무농약쌀은 일반쌀에 비해 각각 50%, 20%가량 비싸게 팔려 손해라는 입장인 반면 지난해 생협으로부터 출하하지 못한 한 농가는 비록 수매가가 일반적인 친환경쌀 보다는 단가가 낮지만 생협 등 공급물량의 한계 때문에 농가로서는 도움이 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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