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다산성 고능력 모돈 생산 첫 신호탄…선진 순종돈 첫 입식
한국형 다산성 고능력 모돈 생산 첫 신호탄…선진 순종돈 첫 입식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0.0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진피그팜 오대혁 대표,선진한마을 지현우 지역부장,선진한마을 최병록 유전자사업부장.
왼쪽부터진피그팜 오대혁 대표,선진한마을 지현우 지역부장,선진한마을 최병록 유전자사업부장.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한국형 다산성 고능력모돈 생산 첫 출발을 알렸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김영만)의 선진종돈 전문생산 ㈜진피그팜 GP (대표 오대혁)가 지난 9월 17일 선진 태안GGP에서 생산된순종돈을 첫 입식했다.

선진종돈전문생산㈜진피그팜 GP는모돈700두 규모의 농장으로 주변 8km 반경 내 양돈장이 존재하지 않는 방역상 최적화된 위치에 자리한 농장이다.

지난 12월 ㈜진피그팜 오대혁 대표는 선진한마을의종돈에 대한 투자와 진정성에 공감해 ‘선진Hybrid’ 생산 계약을 했다. ㈜진피그팜의 오대혁 대표는국내 종돈회사에서 GP/GGP책임자로 16년간 일한 종돈 전문가다. 특히 다산성 종돈에서PSY 30두의 성적을 기록할 만큼 다산성 종돈관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은 한국형 종돈 개발의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육종 개량을 통해지난 2014년 단양GGP 순종돈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한국 고유의 유전자원으로 등재했다.

2015년 축산ICT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태안GGP를 설립하고 고능력 다산성 종돈 개량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돼지 유전자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 나아가는 선진의 미래가치 실현과 한돈산업에 기여하는 꿈의 실현에 ㈜진피그팜 GP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선진한마을 김영만 대표이사는 “선진은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전개하고 있고 ㈜진피그팜에순종돈을 첫 입식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최고의 파트너 선진과 함께 종돈 유전자원의 미래를 향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