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 일자리, 임업의 6차 산업화 등의 지도 사례 발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현장에서 우리나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의 산림경영지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산림경영과 임산물 재배 외에 산림 일자리, 임업의 6차 산업화 등의 지도 사례를 발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은 ‘제주 임업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을 주제를 사례를 발표한 제주시산림조합 김동권 지도원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전북지역본부 최고훈 지도원(임산물 유통 지도 사례), 울산광역시산림조합 김창우 지도원(마을공동체 조직을 통한 임업 소득증대)이 수상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림조합의 근간이며 사유림 경영의 토대”라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사유림 경영의 선두 주자로써 산주·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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