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2018 임업인 대상 시상
산림조합, 2018 임업인 대상 시상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10.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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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임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선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2018 임업인 대상(창조·혁신)’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임업인 대상수상자는 창조대상 부문에 경상남도 남해 이나미, 김용준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2007년 남해군으로 귀농, 약용수(황칠나무, 비파, 독활 등)를 식재해 단기소득임산물재배기반을 조성, 임산물을 가공 및 각종 제품생산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자와 로컬 임산물의 유통지원 및 홍보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혁신대상 부문에는 강원도 횡성 최기종, 나성연 부부 가 수상했다. 2005년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을 설립, 횡성 더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2013년 자체브랜드 하심정을 개발, 미국수출 등 판로를 발굴해 연간 10톤 이상의 더덕을 생산, 유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분기별로 발굴하여 임업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임업인상 수상자중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우수 임업인 대상’(1)을 시상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임업의 소득향상을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임업인의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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