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전국최초 11년 연속 최우수∙우수법인 선정
대전중앙청과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중앙청과 개장 후 24년 동안 19번의 최우수∙우수법인으로 선정됐으며 2001년 노은도매시장으로 이전 후 전국최초 11년 연속 최우수∙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대전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해 전국도매시장에서 최초로 전품목 상장경매를 실시했고 1997년에는 전국최초 전자경매를 실시해 ‘대전광역시 제1호 신지식인상 수상’, ‘2000년 대통령상 수상’을 했다. 또 2013년 12월에는 유통혁신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는 방법으로 도매시장 내 전국최초 ‘신선편이 시설’을 설치하고 생산자가 농산물 전처리시설, 소포장 패킹하우스 등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하면 중도매인이 이를 상품화해 출하 다음날 대형마트, 전통시장, 학교급식, 외식업체 등에 공급하는 농산물 1단계유통을 실시했다.
대전중앙청과는 대전의 제2도매시장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2001년 이전했으며 17년간 대전∙충청지역의 농산물 유통을 책임져 왔다.
평가 결과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대전중앙청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 수여 및 출하촉진자금 차등지원(지원금리 1%P인하 및 자금배정증액), 행정처분 사항 감경, 차년도 시장사용료 인하, 시설사용면적 우대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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