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계협회, 육계사육 후계자 성장 견인 ‘시동’
한국육계협회, 육계사육 후계자 성장 견인 ‘시동’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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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첫 육계사육농가 후계자 워크숍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한국육계협회가 육계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육계사육 후계자 육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향후 육계산업을 이끌 유망 후계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23~24일 충남 예산 소재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개최한다.

특히 1일차 교육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육계산업의 미래 비전 및 후계자의 역할’이란 특별강의가 예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한 정부 방역 관계자들의 ‘육계산업 발전 정책방향’, AI방역과장의 ‘정부의 방역대책 및 AI 대책’ 등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건국대학교 김연두 교수의 ‘육계 계열화사업 성과와 발전과제’와 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의 ‘육계의 장염 발생 현황 및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한 강의도 준비됐다. 육계 우수농가 성공사례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론과 현장감을 두루 포함한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은 “계열화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후계자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육계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후계인력을 육성하고 육계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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