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2012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낙농육우협회 2012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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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정책연구소 설립 방안 등 논의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사회가 협회 재정확립을 위해 협회비 무임승차자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일 축산회관에서 2011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비 결정 및 거출 제도화 방안 마련의 건을 상정해 △선제적인 정책개발(낙농정책연구소 설립), △실질적인 도지회 재정지원으로 협회역량 강화, △무임승차 방지를 통한 대외교섭력 강화를 위해 협회비 제도화 방안을 도입키로 하고, 5월상순(5.1~5.15) 유대에 납유원유 리터당 12원씩 회비를 거출하는 방안을 의결하는 동시에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협회비 무임승차자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집행부에서 방안을 마련해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그 외의 안건들로는 의안 제1호 2011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승인의 건과 관련해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실시한 감사결과에 대해 감사 보고를 받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익잉여금(당기순이익133,218천원) 처리방안과 관련해서는 원유가 현실화에 매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상여금 100%를 지급키로 결의하고 나머지는 낙농육우산업 발전기금 특별회계로 편입키로 했다. 
의안 제5호 유공표창자 선정의 건에 대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으로부터 도별 1인을 추천받아 총회에서 표창키로 했으며 의안 제6호 대의원 선출의 건에 대해서는 협회비 납부실적 및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148명으로 확정했다.
기타 논의에서는 일부 자자체의 무허가축사에 대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대상 제외 문제 해결, 면세유 트럭, 스키더로더 기종 적용 문제, 소부루셀라병 검사증명서 휴대 간소화 문제 등이 제기됐으며 정기총회 개최 이전에 도(연합)지회별 회의를 개최해 협회비 거출 제도화를 위한 농가여론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 정기총회는 오는 3월 7일 오후 1시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총회 안건으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서 승인의 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계획서 심의의 건, △협회비 결정 및 거출 제도화 방안 마련의 건을 상정키로 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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