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0.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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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품종 우수성 홍보와 종자기업의 수출 지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종자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산업Ⅰ․Ⅱ,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해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내다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에는 종자강국 코리아’,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2가지 테마로 자그마한 씨앗이 바꾸는 농업과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조명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도 참여해 종자산업과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홍보한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해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일반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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