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ealth, 생물안전 연구기관 한자리에 모인다
One Health, 생물안전 연구기관 한자리에 모인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0.2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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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5~26일 2018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으로 ’2018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휘닉스제주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공동 행사로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백신개발과 생물안전’,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국가관리제도 안내’ 및 ‘생물안전 적용’을 주제로 기조발표와 함께 전문분야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안전 연구시설 안전관리’ 및 ‘백신개발과 생물안전’ 등 3개 주제를 분과로 나누어 사람, 동물, 수산 분야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적 실천방안, 지침 마련 필요성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개발과 생물안전’분과에서는 백신개발과 생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해관리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된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사람, 동물, 수산생물, 환경의 건강과 보건의 균형을 강조하는 ‘원헬스(One Health)*’ 기조에 발맞춰 병원체를 다루는 연구자와 기관관리자 스스로가 머리를 맞대고 생물안전 관리에 대한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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