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 소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9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산림청, 산림탄소상쇄 사업자, 평가위원 및 컨설팅 기관들과 ‘2018년 산림탄소상쇄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이산화탄소 흡수․저장기능이 있는 산림을 조성하거나 가꾸는 활동을 통해 산림탄소흡수량을 확보하면 정부가 인증해주는 사업으로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하고 숲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한국예탁결제원, 유한킴벌리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산림탄소흡수원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길본 원장은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 지자체 등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동참하고 숲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