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중·일 써드파티 마켓 포럼' 참석
진코솔라, '중·일 써드파티 마켓 포럼' 참석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11.0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세계최대 아부다비 태양광 발전소 합작 성공사례 전시

중국 리커창 총리, 일본 아베 총리 외 주요기업 대표 대거 참석

진코솔라는 중국기업 대표로 첸징(钱正) 부총재가 지난달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차 중일 써드파티 마켓 협력 포럼'에 초청돼 환경 보호에 대해 연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 일본 아베 총리 등 각국 지도자들과 교통 물류·에너지 금융 등 친환경 분야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첸징 진코솔라 부총재는 올해는 중일 평화조약 체결 40주년이자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기도 하다"면서 "신에너지 인프라 '중일 써드파티 마켓'은 양국 합작의 기초와 플랫폼으로서 서로의 강점을 이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코와 일본 마루베니가 손잡고 만든 아부다비 스위한 1177MW(Sweihan1177MW) 태양광 프로젝트가 양국 합작의 모범으로서 시장 개척의 성공사례로 전시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의 총발전량은 1177GW이며 내년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진코솔라는 아부다비 스위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세계 최대 초대형 지상 전력발전소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가장 가격 경쟁력이 높은 발전소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중·일 합작을 일대일로(육상 및 해상 실크 로드)의 이정표라고 지칭하며 진코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첸징 부총재는 "·'일대일로' 협력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분야 잠재력이 매우 크다""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더해 신에너지, 신금융, 신제조, 신기술 등 여러 영역에서 경제관계를 더욱 광활하고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코솔라는 일본, 독일, 스위스, 미국, 캐나다 등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태양광 제품(발전소용, 주택용, 농업용) 및 서비스,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판매하는 태양광 발전 회사로 우리나라 충북 제천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