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신천농장 성공비결 공유… “실천의지는 강하게 환경수준은 높게”
퓨리나, 신천농장 성공비결 공유… “실천의지는 강하게 환경수준은 높게”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1.0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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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농장 심재민 대표
신천농장 심재민 대표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퓨리나 신천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생산성 향상 비결을 공유했다.

신천농장(대표 심재민)은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을 4회 수상한 우수농가다. WSY는 생산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엄마돼지 한 마리당 연간 출하체중을 뜻한다.

권현진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신천농장은 모돈수가 늘었음에도 꾸준히 WSY2500 이상 성적을 유지했다”며 “심재민 대표는 열린 마음으로 향후 한돈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춰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수용하는 등 열린 마음과 강한 실천력이 돋보이는 농장이다”고 소개했다.

신천농장 심재민 대표는 “우리 농장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근로환경과 돈사청결 및 꼼꼼한 관찰기록, 종부사 조명·급이기 관리 등 돼지사육환경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농장 심재민 대표는 2세대 한돈인이다. 가업을 이어 안정적인 농장운영에 퓨리나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길현경 퓨리나 양돈특판부장의 최근 시장 상황 발표가 있었다.

길현경 퓨리나 양돈특판부장은 “현재 도축두수와 수입량이 늘었지만 소비도 늘어 늘어나는 공급량을 상쇄하고 있다”며 “내년 도축두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올 여름 폭염과 ASF같은 외부 요인 등의 외부적 변수가 상존해 국내 한돈업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동절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돼지를 생산하는 데 매진하다 보면 국내 돼지고기 시장도 밝아질 것”이라며 농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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