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농업의 꿈, 농촌지도자가 이끈다
희망찬 농업의 꿈, 농촌지도자가 이끈다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1.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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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성료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전국 농촌지도자회원 2만여 명이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강원도에 모여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에서 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전국농촌지도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농업·농촌 유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농정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석탑산업훈장은 곽달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장이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에는 안치호 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배선관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를 기념해 농촌진흥사업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쌀값 걱정 없는 농사, 안심하고 먹는 농축산물 생산,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33고 운동 적극 실천 안심하고 먹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등록된 농약 사용, 희석배수 및 살포횟수 준수,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농약포장지 표기사항 확인, 불법 밀수입 및 출처불분명 농약 사용금지 5대 실천과제 생활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전 정리정돈, 안전장치부착, 건강상태확인, 농작업 중 휴식, 무리한 작업금지, 위험요소 보완, 도로주행 중 교통법규 준수, 방어운전습관, 운전자에게 신속한 정보제공 등 9대 실천과제 생활화 등을 결의했다.

강중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이 더 크게 향상되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과학영농기술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고 농촌사회 지도자로서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회원 역량 강화 교육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또 농촌지도자회 3대 정신인 우애, 봉사, 창조 정신을 더 크게 더 새롭게 만들어 웃음꽃이 활짝 피는 생동감 있는 단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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