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맞춤형 임업교육 통한 전문임업인 인재양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일, 경북 영주의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임업인 교육과정을 마치고 합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수료식은 산양삼 CEO과정 28명과 단기임산물 CEO과정 29명, 산양삼 재배과정 41명으로 교육생 총 98명이 이수 및 수료했고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수료생 가족을 비롯한 임업 관계관 및 지역단체장이 참석했다.
전태욱 현장교육사업실장은 “이번 임업인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일정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인 산양삼 CEO과정과 단기임산물 CEO과정은 담당교수가 교육생의 임가를 방문,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컨설팅했다”며 “가공·유통 및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각 12회차로 진행했고 산양삼 재배과정은 재배지 관리 및 종자생산, 산양삼 재배기술의 수업을 현장실습 중심으로 총 11회 차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 실장은 또 “교육과정별 교육생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의 평가결과를 반영,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임업인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길본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나아가 임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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