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1일 평균 250두 낙찰...전남 동부권 최대 가축시장으로 발돋움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10월 18일∼19일에 걸쳐 변산 농협생명수련원에서 개최한 축협 경제사업평가대회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11월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경제사업활성화 부문 대상 표창을 수여 받았다.
곡성축협 가축시장은 2014년 2월 최초 개장한 이후 꾸준히 출장두수가 증가해 현재는 1일 평균 250두가 낙찰되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 최대 가축시장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곡성축협은 관내 생산 한우송아지의 친자 및 혈통 확인으로 거래축의 신뢰도를 제고했고 모든 번식우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등 우수 암소 축군을 확보했다. 이 때문에 전국 각지의 우상인이 찾고 있고 한우농가의 수취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곡성군의 협조와 임직원 및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달성할수 있었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남 최대의 가축시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봉우=호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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