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월 ‘숲가꾸기 기간’ 운영...전국서 체험행사
산림청, 11월 ‘숲가꾸기 기간’ 운영...전국서 체험행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8.1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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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비료주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땔감나누어주기 등

산림청(청장 김재현)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조준규 산림지원과장은 올해는 전국 지자체·지방산림청 등 173개 기관에서 11800여 명이 참여해 292ha의 숲가꾸기를 실시한다주요 행사는 비료주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땔감나누어주기 등이며 숲 탐방과 산지정화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과장은 이어 산림청은 올해 숲가꾸기 21ha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숲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더불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산림의 미래가 풍요롭도록 11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가꾸기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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