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농정책대학 ‘더 좋은 방역’과정 열려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5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사람, 동물, 환경이 모두 행복한 방역’을 슬로건으로 3농정책대학 ‘더 좋은 방역’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한돈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2부 과정에서는 3농정책 동물방역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3부 과정에서는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위한 차단방역과 시설’, 친환경 무항생제 동물복지농장 운영‘을 주제로 도내 우수 양돈농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더 좋은 방역’을 위한 농가와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 진행으로 양돈농가 및 분야별 대표들의 100분 토론이 펼쳐졌다.
충청남도 박병희 농정국장은 “이번 과정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모여 가축방역의 문제점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농가, 행정, 관련단체‧기관이 다 함께 노력해 가축 질병 없는 충남을 만들자”며 도내 양돈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