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뉴트리나, “모돈 전환기 영양관리가 수익성 좌우”
카길뉴트리나, “모돈 전환기 영양관리가 수익성 좌우”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1.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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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지구 양돈 대군사양가 세미나…모돈 다산다사(多産多死) 해결책 내놔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카길뉴트리나사료가 양돈 대군농가들을 대상으로 모돈 전환기 영양 솔루션을 제시했다.

카길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양돈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카길뉴트리나 이일석 이사는 “최근 PED(돼지유행성설사병)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불안감이 가중되고 국내는 여전히 잠재적인 질병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국내 농가들이 과감한 차단방역 시스템 투자를 통해 내년 고돈가 호재를 누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길뉴트리나 양돈연구기술부 김동혁 박사는 현재 많은 양돈 농가들이 PSY(연간모돈당이유마릿수) 향상을 위해 다산성모돈 도입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 총 산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산수와 이유 전 폐사율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박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임신말기와 포유 초기 약 10일간의 전환기 영양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카길의 글로벌 영양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김동혁 박사는 “뉴트리나모돈 전환기 사료는 기능성 항산화 물질, 발효 탄수화물 제어 기술, 태반 산소 공급개선 소재,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됐다”며 “모돈 분만시간을 감소시켜 사산율을 낮추고, 포유자돈의육성율 향상, 이유두수 및 이유체중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길뉴트리나 23지구 마준언 부장은 뉴트리나모돈 전환기 사료의 실제 농장에 접목한 실증사례를 소개했다.

자돈의 활력이 좋아지고 모돈의 사료 섭취량 증가와 더불어 이유 체중도 빠르게 개선된 농장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며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상황에서도 확실하게 검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카길뉴트리나 초이스 전환기 제품은 분만 전 7일, 분만 후 3일 총 10일동안 매일 500g씩 모돈에게 급여하는 사료다. 모돈의 원활한 분만과 초유 분비를 도와 분만 초기 자돈 폐사율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난 9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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