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반려견 영양진단 어플 개발
농진청, 반려견 영양진단 어플 개발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2.2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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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료 급여량 간단하게 계산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반려견의 사료급여량을 계산해주는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은 소중한 나의 애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급여해야 하는 사료량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의 성견․자견 여부와 체중, 급여하고자 하는 시판 사료의 포장에 표기된 영양성분 함량을 입력하기만 하면 급여해야 할 사료량을 계산해준다.

또한, 앱의 기능에 포함돼 있는 애견 비만도 측정 가이드는 애견의 체형으로 비만여부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만일 경우 다이어트 계획을 제시해주는 기능도 있다.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0년부터 반려견 사료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 모두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용은 이미 5000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인기를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지상윤 연구사는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으로 애견 사양 관리의 기본인 사료급여량을 체크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반려견’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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