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사료 판매량 5만톤…월간 최대 판매 신기록 달성
도드람, 사료 판매량 5만톤…월간 최대 판매 신기록 달성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1.2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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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 도드람김제FMC 건립 효과 ‘톡톡’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10월 사료 판매량 5만톤을 기록하며 월간 최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도드람의 2018년 10월 사료 판매량은 5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누적 판매량은 44만톤이다. 전년 누계 판매량인 39만톤보다 약 12.6%가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사료 판매량이 증가한 원인은 도드람김제FMC의 정상 가동으로 인한 출하 물량 증가와 신규 조합원 가입 등으로 사료 이용량이 늘었다는 것이 도드람 측 분석이다.

한편, 도드람은 연초에 국내 양돈 사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사료 판매량을 50만톤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도드람은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누적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매월 사료 이용 농가가 참여하는 사료위원회를 통해 원가를 공개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조합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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