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협력사절단 해외 파견
스마트팜 협력사절단 해외 파견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8.11.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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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12/5 7박8일간 중남미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스마트팜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마트팜 협력사절단이 해외에 파견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78일 동안 에콰도르와 우루과이 2개국에 민관합동 중남미 스마트팜 협력 사절단(단장: 장중석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공공기관과 스마트팜 관련 5개 민간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절단 참여 기업은 청오엔지니어링(환경제어 온실 기자재), 호정솔루션(사물인터넷, 자동화 등), 헬퍼로보텍(파종기, 접목기 등), 클라우드앤(사물인터넷, 건물에너지관리 등), 다산농업회사법인(스마트축산) 등이다.

이번 사절단이 방문하는 에콰도르는 농지가 국토면적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국으로서,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협력대상국이다. 최근에는 다수의 소규모 농가와 관개시설 개발 필요성에 따라 스마트 농업에 관심을 두고 있어 향후 한국과의 스마트 농업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우루과이 또한 전 국토의 93%를 목초지로 활용할 정도로 목축업이 발달돼 있을 뿐 아니라 세계 9대 쌀 수출국으로서, 전반적인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분야에의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와 우루과이에서 각각 스마트 농업 협력 포럼비즈니스 세미나 및 상담회행사를 개최해 양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방안 논의와 기업 간 정보교류 등을 위해 우리 기업의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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