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공공비축미 5만톤을 공매하기 위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4만1758톤이 낙찰됐다고 23일 밝혀 8242톤이나 유찰된 것으로 드러남. 농식품부는 당초 이번 입찰에서 상장물량 전량이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낙찰률이 낮았던 것은 입찰에 참여한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응찰가격을 낮게 써냈기 때문. 이번 입찰에서 일부 업체가 4만9000~5만1000원을 적어내는 등 농식품부가 정한 예정가격 5만4379원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어서 경남의 경우 낙찰률이 47.8%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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