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4차 산업혁명 대응 조직개편 단행
실용화재단, 4차 산업혁명 대응 조직개편 단행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8.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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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 및 그에 따른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기술, 정책 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본부를 신설해 조직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스마트 농업본부는 정부의 스마트 농업관련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본부별로 분산돼 있던 ICT, 스마트기자재의 표준화, 현장실증, 스마트 농업ICT 기자재 검정 업무를 통합했으며 초대 본부장은 농기계검정팀 김기택 팀장이 맡는다. 본부 하에는 스마트팜사업팀 농기계검정팀 ICT기자재검정팀 등 3개 팀을 뒀다.

신설되는 스마트농업본부에서는 스마트농업R&D의 실용화 촉진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적극 지원해 농업의 스마트화에 앞장 설 것 예정이다.

또 분석검정본부는 기존 4개 팀에서 농기계검정팀을 분리해 시험분석관련 3개 팀으로 재편함에 따라 본부명칭을 시험분석본부로 변경하고 글로벌 수준의 분석서비스 수행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 창조농업본부장은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 전희중 센터장이 임명됐으며 새로 농기계검정팀장과 ICT기자재검정팀장에는 이익봉 책임연구원과 김영태 책임연구원이 임용 됐다.

류갑희 이사장은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 중이라면서 재단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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