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수출 성과 점검 위한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6일 2018년 수출 지원사업 성과 점검 및 2019년 수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출업체 및 청년해외개척단원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수출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내년 수출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조직, 미래클 사업 등 8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청년들로부터 사업별 성과와 한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내년 수출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채널 구축, 왕홍(중국 파워블로거)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통합조직 육성 및 해외 상설판매관(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2019년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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