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액비화 처리시설 악취발생 미연에 방지한다
퇴·액비화 처리시설 악취발생 미연에 방지한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8.12.1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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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공동자원화시설 ICT 기계·장비 설치 가동
축산악취관제시스템(관리원)
축산악취관제시스템(관리원)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악취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ICT 기계·장비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란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공동자원화시설 대상 시범추진),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결과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관리원에서는 8월부터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하고 있다.

ICT 활용 축산악취센서는 2019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 선정 시 설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최초 설치·운영한다.

새롭게 선정된 공동자원화시설 내 ICT 기계·장비 설치 시 정확한 제원 산출이 가능하다. 악취저감시설 가동시 효과적인 운영방법 및 시설별 악취저감시설 운영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어느 공정라인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자원화시설 관련 악취민원을 방지할 수 있다.

관리원은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악취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컨설팅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동자원화시설에는 매년 계획에 따라 ICT 기계·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공동자원화시설 내 악취측정장비를 설치함으로써 투자대비 고효율성으로 악취저감시설 관리 등을 할 수 있으며, 악취민원을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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