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산업협동조합, 12월 17일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횡성축산업협동조합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부터 가공‧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HACCP 체인 유통망으로 연결한 농‧축협이나 브랜드 경영체 등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제이라 할 수 있다.
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횡성축협 본점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으로부터 통합인증 인증서를 받았다.
횡성축협의 '횡성축협한우'브랜드 중 이번에 통합인증을 받은 농장 및 업체는 농장(10개), 도축장(1개), 식육포장처리장(1개), 식육판매장(1개) 등 13개다. 앞으로 13개 농장 및 업체의 HACCP 체인망을 통해 유통·판매되는 한우인 경우에는 황금색 HACCP 마크를 부착하고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횡성한우가 안전과 맛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우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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