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제9차기 창촌경영계획구 경영계획 수립 이해관계자 설명회 가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난 19일 홍천국유림관리소 서석경영팀 사무실에서 합리적인 경영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광원리 등 6개 마을의 이장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해관계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인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국유림 경영관련 의견수렴, 창촌경영계획구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산림현황, 전차기(2009년∼2018년) 경영계획 운영 결과 그리고 제9차기(2019∼2028)경영목표 및 조림, 숲가꾸기, 목재 생산 계획 등을 함께 검토,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현주 경영계획과장은 “경영계획은 10년의 장기계획으로서 산림생태계의 보호 및 산림 기능의 최적 발휘를 위해 산림보호·임산물생산·휴양문화·고용기능 등을 증진시키고 국유림경영에 대한 수지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와 관련, 창촌경영계획구는 홍천군의 내면 지역으로서 광원리 외 5개리로 구성돼 있고 계획면적은 3만4016ha(여의도 면적의 약 117배)로서 창촌지역만의 산림특색을 살려 경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영계획 수립은 산림기능의 최적발휘를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다방면으로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이해관계자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