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 2019년 2월말까지 총 3차례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2019년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며 연말연시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과 병행해 지난 11일부터 2019년 2월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서울검사국 검사역은 “이번 특별점검은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위규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며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1115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되기 때문에 올해 9월 21일부터 모든 선거행위에 대해 ‘위탁선거법’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법선거가 개입할 수 없도록 공명선거를 위한 농·축협의 추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거가 농협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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