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지역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시설에서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약 42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26일 집계, 발표했다.
이현주 산림경영과장은 “우리 북부청은 지난해 숲해설업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산림교육 위탁사업을 올해부터 유아숲교육업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산림교육분야 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에 따라 복지부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숲체험, 산림분야 진로탐색·체험과 연계한 청소년 자유학년제 산림교육, 소외계층 대상 산림교육 등 일반 숲체험·해설을 포함한 다양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이어 “산림교육서비스 시장여건 및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교육 정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권·수원권·강원영서권의 산림교육전문업, 보육기관 대표자들과 3차례에 걸쳐 ‘산림복지분야 민·관 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제도개선사례 등은 산림교육서비스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및 산림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온 국민들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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