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신년사]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0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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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민우선(FIRST) 정책 추진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고, 과학적인 국경검역을 통해 중국 내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서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등 국내 차단방역 수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교역 확대 및 기후 변화 등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과 고위험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으로 농·축산물 안전 관리 및 동물 보호·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 한 해에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기반 구축과 원헬스(One-Helth)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국민 여러분과 검역본부 직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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