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일자리 사업 착수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일자리 사업 착수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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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2019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난 3일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홍천문화원에서 숲가꾸기 사업 조기착수 및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직원, 소속 국유림영림단과 더불어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 약 23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8년 자원조성분야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업기능인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기능인영림단(5개단)과 무재해영림단(2개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양록기계화영림단 대표 김관중, 우수상에는 생곡기계화영림단 대표 선진섭, 양평3영림단 신수동, 장려상에는 진산임업 대표 김진수, 신남영림단 대표 장명성가 각각 수상했다.

또 무재해 표창은 태화산영림단 대표 안광희, 치악영림단 대표 공명대가 받았다.

이현주 산림경영과장은 “2019년 숲가꾸기 사업의 조기 착수를 통한 재정집행 달성 등 차질 없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결의하고 무재해 산림사업장 만들기 선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사업장 실연 의지를 다짐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및 2018년 무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영림단에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서울, 경기지역 및 강원 영서지역 국유림에 약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8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국산 목재 23000을 수집, 공급할 계획이다. 또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연인원 약 12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주변 숲가꾸기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숲을 만들고 현장 여건에 맞는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숲, 건강한 숲 속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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