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분야 우수 일자리 사례 시상식 개최
산림조합, 산림분야 우수 일자리 사례 시상식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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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힐링파크 휴림
제주 에코힐링파크 휴림

[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20181231일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6개월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성공 모델을 발굴한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이 2018년 발족한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림분야 일자리 우수 사례 발굴, 사회적 경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본부를 기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18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최우수 기관에는 제주지역본부가 수상했으며 우수기관에는 서울인천경기기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가, 장려기관에는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우수 사례는 제주시 산림조합의 에코힐링파크 휴림으로 유아 숲놀이터, 숲속 캠핑장, 톱밥효소 찜질방 등 산림과 임업 체험을 관광 모델로 직접고용 4, 간접고용 150명의 일자리 창출과 2018년 이용객 1400, 연매출 2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인천경기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사례는 인천시 산림조합의 도시공원과 연계한 도시숲 자연학교201825명의 숲 해설가, 치유 지도사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48000여명의 숲 체험 교육과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다른 우수 기관인 전북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사례는 정읍 산림조합의 로컬마켓으로 2018년 직접고용 45, 간접고용 365명의 일자리 창출과 이용객 35만명, 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외 강원 ‘DMZ 산림두드림 센터, 임업기계지원, 임산물가공센터사례가, 충북지역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양묘사업’, 대전세종충남 임산물 유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영’, 광주전남 산림계 봉동계곡 체험학습장 운영’, 경북 국립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위탁운영’, 부산울산경남 산촌 숲경영체 울산장작협동조합이 각각 장려 기관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조성미 홍보실장은 산림조합은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산림조합을 위해 발굴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하고 창업 지원 교육과 사업 적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 우리 임업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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