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사]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2019 신년사]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01.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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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업계는 구제역과 AI사태 없이 조용히 이번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사무실과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축산인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협회는 지난해 도축산업에 특화된 내용과 교재를 준비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축산물 위생교육기관과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을 모두 지정 받았습니다.

가축이 축산물이 되고, 축산물 유통의 시작점이며, 축산물 등급 판정과 이력제가 실시되고, 축산 자조금이 거출되는 도축장, 도축산업은 기해년 올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도축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세미나 개최와 국내 ‧외 선진 도축장 연수 진행 등도 지속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유통단계의 시작점인 도축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도축과 가공 그리고 유통 등 후방 산업이 든든하게 버팀목이 돼 줘야만 축산업이 비로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해년 올 한해 축산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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