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인터뷰] "현장‧고객 중심으로 정성과 노력 기울일 터"-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취임 인터뷰] "현장‧고객 중심으로 정성과 노력 기울일 터"-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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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기조아래 알찬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난 2일 새롭게 부임한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8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임 이사장으로써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로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의 확대 신품종 종자의 신속한 농가보급 농생명 ICT검인증센터의 안정적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재단은 특허창출이전사업화지원기술금융사후관리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으로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부터는 업체 선정시 매출가능성 평가를 강화하고 시제품개발지원 같은 경우에는 지원금액을 기존 최대 8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로 늘려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스마트팜 확대 및 지원정책에 발맞추어 재단에서는 스마트 농기자재, 온실, 하우스, 축사 내 각종 센서, 구동기 등의 표준화, 이들의 현장실증 및 검·인증 추진으로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센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검·인증 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은 올해 스마트 온실 및 축사를 신축하고 내년에는 신뢰성시험동 등 모든 시설 완공 및 각종 검인증 장비를 구축해 20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올해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농산업 분야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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