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 이달 22일까지 공급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 이달 22일까지 공급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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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가 60여톤 공급된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조사료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영양보리 미소독 45, 금강밀 미소독 15톤 및 소독 600kg을 공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올봄 보리·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동 주민센터에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양보리는 사료용으로서 호위축병에 강하고 금강밀은 제분율이 높은 품종이다.

종자 가격은 1(20kg)당 영양보리 미소독 24600, 금강밀 미소독 25200원 및 소독 26600원으로 전년도 가을 파종용 종자 가격과 동일하다. 신청한 종자는 27~15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봄 파종용 보리·밀의 파종시기는 2월 중·하순으로 적어도 35일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가을 파종보다 25%정도 증량해서 파종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기타 흙덮기 등은 가을 파종에 준해 실시하고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는 종자는 파종 전에 적절한 종자소독을 권장한다고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당부했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과 보리·밀 품종별 특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ed.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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