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전문가(권역 PD단)와 권역 거버넌스의 협력 확대 통한 발전 방안 모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17일, 강서구 본원에서 5개 권역‘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구축’ 사업 관련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한다.
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업수행자들에게 사업방향, 사업내용 및 추진방법 등을 미리 알려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촌거점권역은 지역사회가 도시민·귀산촌인과 연계하여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읍·면 단위 이상의 일정한 구역이다.
산림청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위해 2018년 ▲경북 울진 ▲강원 평창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전북 진안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재홍 산촌활성화지원실장은 “올해는 산촌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들의 폭넓은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의 특성상 지역의 인적자원들을 발굴하고 참여 주체들이 공감대를 형성, 합의과정을 거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을 수립해 시범사업 실행지원과 중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충분한 지역 주민 및 단체, 전문가들의 참여와 합의를 거쳐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의 수립과 지역 협력 거버넌스의 구축을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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