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전 세계적으로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실제 효과가 불투명했던 커큐민. 이제 수용성과 체내흡수율 걱정 이 몸에 좋은 커큐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오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이승연)가 커큐민(Curcumin)의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을 개선한 원료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함유된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로 이를 연구한 국내외 논문만 1만2600편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건강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커큐민의 항산화, 항염, 항균 및 간 건강 기능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좋은 천연물질이지만 수용성이 현저히 낮아 체내흡수율이 1%에도 채 못 미친다는 단점이 있다. 낮은 체내흡수율을 해결하기 위해 동오라이프사이언스는 국내 유수대학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큐민 입자화 기술’을 개발, 2018년 드디어 이를 상용화가 가능한 ‘동오수용화커큐민’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이 원료를 상품화한 ‘짜먹는 에너지 한톡’을 출시했다.
‘짜먹는 에너지 한톡’은 ‘커큐민에서 찾아낸 몸 속 에너지 채움 솔루션’이라는 컨셉으로 나른한 오후 가볍게 톡 털어먹을 수 있는 에너지 향상제품으로 개발됐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액상의 개별 스틱형 포장이며 스틱포 1포에는 주원료인 동오수용화커큐민이 500mg 함유돼 있다. 한 박스에 14포로 구성돼 지친 하루 에너지가 필요할 때 1포씩 총 2주간 섭취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11번가,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