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식품 규모 2조7000억원 넘겨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정부가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항산화학이 높은 셀레늄을 함유한 느타리버섯을 생산‧가공‧판매하는 등의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사업자를 찾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확대 및 식품과 농업과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지원하는 ‘2019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대상자는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 등을 이용해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업체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인체적용전(前)시험(세포·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시험과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8일부터 31까지로 시행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접수해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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