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설계단계부터 안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관리토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입사 1~2년차 사원 172명을 대상으로 토목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협 홍보부장은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업무를 시작한 신입사원이 실무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실무와 연계해 구성했다”며 “특히 설계 역량을 키워 보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조성·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조 부장은 이어 “우리 공사는 저수지, 방조제 등 대규모 농업기반시설을 조성·관리하고 있어 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확보돼야 다른 과정에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조사, 설계, 진단, 유지관리 등 농업생산기반사업 전 과정에서 공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총 52종의 기술시스템을 개발·관리하고 있다. 또 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Help Desk, 부서 방문교육, 전문 기술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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