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고돈가 불구 매출 상승
한돈햄의 일반인 구매 비율이 2년 새 74% 증가 한 걸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2.2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2년 설 한돈햄 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돈햄 캠페인을 시작한 2010년 이후 한돈 수제햄 판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돈햄 캠페인 참여사 기준 한돈 수제햄 매출이 전년 설 대비 8.3% 상승했고 전체 햄 선물세트 매출은 6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년 추석 캠페인 시 일반 소비자 매출 비율이 0.4%에 그치는 것에 이번 설에는 74.5%로 과거 한돈 농가 및 유관단체를 통한 매출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의 구매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돈햄 캠페인 동참자인 4398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돈햄을 구매한 소비자 91.7%와 선물 받은 소비자 92.8%는 한돈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들어냈으며 이들의 81.1%가 향후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겠다는 의견도 83.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돈햄에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돈햄 구매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맛과 신뢰를 최고의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한돈햄의 경우 믿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수제햄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반영돼 한돈햄이 기분 좋은 명절 선물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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