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제7차 양봉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산림조합, 제7차 양봉산업발전위원회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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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밀원식물 조림정책과 발전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5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종상 한국양봉협회 전무, 이윤행 함평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이 밀원(蜜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국내 양봉산업발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179월 구성한 협의체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7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 정남훈 부장의 우리나라 밀원식물 조림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봄철 등 검은말벌 합동방제 등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 특성(곤충산업)을 최적화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특화모델을 만들고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나비곤충엑스포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대규모 밀원수 단지조성, 실버양봉단 운영 등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앞으로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밀원수종별 개화시기를 고려한 테마구성으로 연중 오감(五感)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나비곤충산업의 메카인 함평군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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