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 성료
제5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 성료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9.01.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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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보다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대기자]

()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지난달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5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업연구인상에 김승일 서울대학교 식물유전체 육종연구소 연구교수가, 미래농업인상에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와 유화성 부용농산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재단법인 한광호 기념사업회 한태원 이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젊은 농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해였다. 앞으로도 한광호 농업상을 통해 우수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탁월한 농업 경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인과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한 학자, 미래 농업 선도자의 자질을 갖춘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우리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승일 교수는 고추에 대한 다중 표준 유전체 해독 및 기존 표준 유전체 고도화를 통한 병저항성 유전자의 새로운 진화 기작 규명했을 뿐 아니라 빅데이터 유전체 연구로 세계 최고의 과학 저널에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한 젊은 과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했으며 지역 농가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가치를 전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화성 부용농산 대표는 마, 우엉의 대규모 재배를 통한 1차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전파했고 다양한 농촌 융복합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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