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산농협, 소외계층에 송아지 기증 행사
곡성축산농협, 소외계층에 송아지 기증 행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01.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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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각 읍 면별 11명에게 지급

곡성축산농협(조합장 박왕규)은 최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2019년 희망 나눔 송아지 기증 행사를 곡성한우경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송아지 기증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조합원 중에서 축산업의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조합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아 각 읍면별로 1명씩 총11명을 선발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행사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축산인을 대상으로 송아지를 기부,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축협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희망이 있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조합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곡성읍 최경수 조합원과 목사동면의 조순정 조합원을 비롯한 11농가는 이날 기증받은 우량 암송아지 1두를 시작으로 과거 축산업에 종사했던 경험과 성실한 노력으로 반드시 최우수 축산농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곡성축산농협은 2018년에 전라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2019년부터 매년 4억씩 3년간 총 12억을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곡성축협은 이 사업비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과 곡성지역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선발해 송아지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곡성한우의 차별화 및 수출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곡성축협은 하나로마트를 4월말 확장이전을 앞두고 공사와 개장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곡성축협 하나로마트는 질좋은 곡성지역의 우수축산물의 홍보와 합리적인 가격경쟁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 지역사회와 곡성군민이 만족하는 곡성군의 대표 쇼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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